+ M. Music
Return to me
우리는 살아가면서 각자의 삶 속에서 스스로 느끼는 무언가를 말 못하고 고민할 때가 너무 많습니다. 어릴적에는 부모님을 핑께 삼아 의지하면서 살아왔지만 이젠 스스로 책임지고 스스로 해야 하고 참아애 할것이 너무 많아졌습니다.
바쁘게 살아오면서 잠시 나를 뒤돌아봈을때 나름대로 가슴에 그 무언가의 궁금증을 풀려 해도 풀리지 않는 것은 무엇일까요...
점점 내 안의 참된 모습을 발견하고 찾아나가는 긴 여정 속에서 아련히 남아있는 어린 시절의 기억과 추억을 떠올리며 때론 미소를 짓기도 합니다.
그럴 때 음악은 좋은 친구가 되어 감성을 자극하고, 긴장된 마음을 풀어주며 잠시나마
나만의 편안한 공간으로 들어갈 수 있는 시간을 가져다 줍니다.
우리는 어떤 음악을 선택해야하고 들어야할지 순간순간의 감정에 좌우되기도 합니다.
과연 우리들에게 필요한 음악은 무엇일까요
요즘 테라피(Therapy)요소를 가진 기능성 음악도 소개되고 있지만 전 음악을 듣는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하여 그 무엇인가에 느낌을 줄 수 있는 음악을 만들려고 오래 전부터 준비해 왔습니다.
새로운 장르의 음악이기는 하지만 이 음반을 색채음악으로 소개하고자 합니다.
빛에도 각가지의 색갈이 있듯이 음악도 다양한 색채를 띠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음악에 색채와 악기들의 서로의 소리에 색깔을 매치하여 만든 곡입니다.
음악을 들으면서 떠오르는 이미지가 색이 되고,빛이 되어 호나상적인 영상이 펼쳐질 것입니다.
눈을 감고 편안한 마음으로 당신만의 여정을 떠나 보시는 게 어떨까요...
제 음악이 여러분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작곡가 장성철
연주회
2005년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디자인메이드' 전시회에서 '컬러뮤직테라피'를 선보였는데,
조명의 색과 음악의 박자, 리듬, 멜로디의 변화가 함께 어우러져 보고 듣는 감상자로 하여금 자연스러운 치유효과를 경험하게 했다.
새롭고 독창적인 작품세계에 관람자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현대미술계에서도 새로운 조명으로 바라보고 있다.
그의 음악은 때론 정적이면서 때론 동적이고 장르를 넘나드는 특이한 형태를 갖추고 있으며
치유그림과 같이 '마음이 편안해지는 음악'이라는 주제 등으로 색과 음악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